1편 |
히잡 |
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가리는 천 히잡(Hijab). 히잡을 착용하던 그렇지 않던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. 획일성에 의한 소수의 말살도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어떠한 정책도 정당할 수 없다. |
0.3%의 모성애 |
세계 3000여종의 뱀 중 99.7%는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. 전 세계에서 모성애를 지닌 뱀은 단 10여종뿐인데 그 중 먹구렁이와 누룩뱀 2종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. |
진홍색 침입자 |
새로운 물건을 갖게 되면 그것을 둘러싼 다른 물건도 그것과 어울리는 것으로 원하게 되는 현상을 지칭하는 ‘디드로 효과’가 반영된 우리의 소비행태를 조명해 본다. |
어느 유머 작가의 행복한 시간 |
'톰소여의 모험' '허클베리핀의 모험' 등으로 꿈과 웃음을 준 마크 트웨인의 일생에는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었다. |
주도면밀한 희대의 사기꾼 |
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에는 웃음과 눈물의 기호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그것은 하나의 '작업 방법론'이었다. |
주도면밀한 희대의 사기꾼 Ⅱ |
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생활을 통해 동작에서 인간을 배운 찰리 채플린. 그의 무성영화에 담긴 연출 철학을 알아본다. |
가운데 그림 |
현실과 이상의 아득한 경계 안견의 '몽유도원도'를 조명해 본다. |
야바위꾼의 성공비결 |
흥행을 이끌어내는 요소들의 이면을 P.T 바넘의 이야기를 통해 조명해본다. |
빛 1부 - 오선지가 몇 장이나 남았지요? |
오에 겐자부로의 아들 히카리는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. '빛'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히카리. 그에게 음악은 의사소통의 수단이다. |
빛 2부 - 그럼요 당연하죠! |
의사표현이 어려운 아들을 대신해 세상을 향한 목소리가 되고 싶었던 오에 겐자부로의 이야기 |
2006 낭만 고양e |
지식채널e의 새로운 포맷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상이 자신을 버렸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. |
아젠다 세팅 |
북한 핵실험을 다룬 언론을 바라보며 아젠다 세팅에 대해 알아본다. |
2편 |
오로라는 오로라다 |
아름다움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때만 존재한다. 아름다운 오로라가 전기를 끊어버린 사건을 통해 문명 속 인간에게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. |
산양을 찾아서 |
자연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. 산양을 추적해 가는 한 다큐 pd의 시선을 통해 대상에 집착하는 애정의 한계를 살펴본다. |
제 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|
로젠한의 실험은 정상과 비정상을 분류할 수 있다는 확신에 경종을 울린다. 우리 사회에서 꼬리표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 가를 결정한다는 점을 꼬집는다. |
세상에 100명의 사람들이 있다면 |
체감할 수 있는 숫자로 알아보는 세상. |
반가운 불청객 1부 - 그의 등장 |
반가운 등장과 반갑지 않은 등장이 같은 목표를 향해 뛰던 80년대. 영웅적인 면모도 승부욕도 없는 불청객 구영탄이 나타났다. 만화가 고행석과 그가 등장시킨 캐릭터 구영탄을 통해 보는 80년대 |
반가운 불청객 2부 - 졸린 눈의 비밀 |
반가운 등장과 반갑지 않은 등장이 같은 목표를 향해 뛰던 80년대. 영웅적인 면모도 승부욕도 없는 불청객 구영탄이 나타났다. 만화가 고행석과 그가 등장시킨 캐릭터 구영탄을 통해 보는 80년대 |
빨간 수묵화 |
점잖은 척 위선을 떠는 조선 양반들에게 일격을 가하는 신윤복의 그림을 조명해 본다.신윤복의 그림에서는 향락에 눈먼 양반들은 조연이었고 기생이 주인공이었다. |
벽 속의 구멍 갱단 |
식료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벽 속의 구멍 갱단 캠프를 설치 28개국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폴뉴먼의 이야기. |
미친 공장 |
경제적인 논리에 좌지우지되는 광우병의 의미와 광우병의 현실에 대해 알아본다. |
접촉
|
태아 시절의 완벽한 포옹을 기억하는 인간이라면 모두 누군가의 품에 안기고 누군가가 손을 잡아주길 원한다. 접촉은 잃어버린 천국으로 우리를 데려다준다. |
인생은 아름다워 |
혹독한 수용소 생활에서 누군가는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고 누군가는 모든 것을 포기한다. 외부 환경이 아닌 나의 마음 나의 의지에 따라 나의 삶은 달라진다.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이야기. |
신발 |
신발에 담긴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본다. |
3편 |
어떤 19살 |
'보통'의 교육 순서 대신 꿈을 선택한 19세 청년들. 그들의 19살 꿈은 열아홉이 훨씬 지난 나이에도 계속 되었다. |
웩 우웩! |
학교 급식에서 정크푸드를 몰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제이미 올리버의 이야기 |
우는 여자 |
피카소의 그림에 담긴 우는 여자의 그림을 통해 추상화에 담긴 주관과 객관을 이야기해 본다. 추상이 실제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. |
생애 최고의 게임 |
아시안 게임을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노력하는 운동 선수들을 재조명해본다. |
과자와 차 |
냄새를 통해 과거의 일을 기억해낸다는 프루스트 현상을 쉽게 풀어본다. |
1년과 하루 |
지구의 하루가 점점 길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. |
메리 크리스마스 & 해피 뉴이어 |
최근 서울시는 1925년에 설립된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. 이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운동장 풍물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본다. |
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|
근현대사에서 돌아오지 못한 자들의 이야기를 뮤직비디오 카테고리 안에서 조용필의 '이젠 그랬으면 좋겠네'를 통해 조명해본다. |
돈 |
돈에 관한 이야기와 또 다른 이야기. 돈을 조명해 본다. |
비상 |
K리그 꼴찌에서 플레이오프 준우승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 FC.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팀의 고군분투기를 다큐멘터리 영화 <비상>을 통해 조명해본다. |
실종 |
한 해 평균 3천 여 명의 8세 미만 아동들이 실종되고 있으며 1987년 부터 현재까지 실종된 어린이는 약 7백 여 명으로 짐작된다. 이러한 실종 문제를 조명해본다. |
한 가지 불쾌한 것 |
우리가 찾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. 1907년 개장된 함부르크 하겐베크 동물원과 카프카의 작품 <어느 학술원에의 보고> 주인공의 이야기가 합쳐진 팩션으로 동물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.. |
4편 |
걸려있는 그림 |
뱅크시라는 가명으로 변장을 한 후 미술관에 자기 그림을 몰래 붙이는 한 남자가 있다. 그는 말한다. 미술관은 소수 백만장자들을 위한 트로피 진열장에 지나지 않는다고. |
국부론 1권 제11장 |
시장의 자유를 주장하는 데 인용되는 애덤 스미스의 <국부론>. <국부론>의 참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본다. |
한강의 남쪽 1부 - 땅의 역사 |
대한민국의 특별한 땅 강남. 왜곡을 품고 있는 강남의 역사를 조명해본다. |
한강의 남쪽 2부 - 배움의 역사 |
대한민국의 특별한 땅 강남. 왜곡을 품고 있는 강남의 역사를 조명해본다. |
소 닭 아이 그리고 가족 |
이중섭의 생애를 그림을 통해 알아본다. |
경험 그리고 안주인 |
소설 <백경>을 쓴 허먼 멜빌은 한때 포경선의 선원이었고 소설 <주홍글씨>를 쓴 나다니엘 호손는 세관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냈다. 불우한 노동자였던 찰스 디킨스는 어린 시절의 경험 덕분에 <올리버 트위스트>의 신랄한 현실 묘사가 가능했다. |
38명의 목격자 |
집단적 위기 상황에서 정확하게 책임질 사람이 없을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.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 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적어지는 책임감 분산(Diffusion of responsibility). |
살아있는 자의 슬픔 |
고와원 출신의 한 소녀가 이름 지어준 쌍동이 화성탐사 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. 160도의 일교차 속에서 16만장이 넘는 사진을 전송하며 아직도 살아 있다. |
무색투명한 정육면체 |
단단한 대지가 오랜 시간 용해와 침식을 반복하여 생성된 물질. 자연과 우주 그리고 생명체를 살아 숨쉬게 하는 작은 알맹이 소금. |
떨림 |
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에블린 글레니.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대신 주변 사물들의 작은 흔들림으로 '느껴지는' 소리. 20년 동안 훈련한 소리는 듣는 또다른 방법. |
GDP와 점보제트기 |
국내총생산 GDP. 시장을 통과하는 생산물은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GDP 수치를 올릴수 있다. 그러나 우리가 잃어버린 숲의 가치는 GDP의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. |
대삼이의 일기 |
인터넷 카툰 작가 정대삼씨의 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야기. 인터넷 악플에 대한 생각. |
5편 |
나의 살던 고향은 |
꿈에 그리던 해방. 그러나 고향에 돌아갈 수 없었던 한국인들. 연합군 포로들을 감시하여 전범 재판을 받아야 했던 한국인 포로 감시원들. |
빈 공간 |
원자와 원자 중심에 있는 원자핵. 그 사이 원자를 이루는 99.999%는 빈공간이다. 우리가 보는 것 원하는 것 그 모든 것의 99.999%는 빈공간이다. |
자장가 |
태아 시절 들었던 엄마의 심장 박동과 같은 4박자와 끝없이 반복되는 높낮이 없는 일정한 목소리. 아기가 생애 최초로 접하는 음악 자장가. |
51% vs 72% |
사실을 올바르게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. 같은 듯 다르게 느껴지는 질문의 어감과 선택. 그리고 언론사의 선택. 여론조사를 들여다 본다. |
산소의 무게 |
눈에 보이지 않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. 돈으로 산소를 사야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. |
포옹 |
내 앞으로 걸어가지 마라 나는 따라가지 않을테니. 내 뒤를 따라오지 마라 나는 이끌지 않을테니. 내 옆에서 걸으면서 친구가 되어다오. 당신은 어떤 친구입니까? |
너랑 나랑 |
내 앞으로 걸어가지 마라 나는 따라가지 않을테니. 내 뒤를 따라오지 마라 나는 이끌지 않을테니. 내 옆에서 걸으면서 친구가 되어다오. 당신은 어떤 친구입니까? |
이방인 |
역사학자이자 페미니스트인 거다러너를 통해 차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. |
장한 |
기생과 예인. 헤어와라 부름과 동시에 노류장화라 부르기도 했던 기생. 우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잣대를 들이대는가. |
잊혀진 대한민국v - 너무 슬퍼하지 마라 |
힘들게 살아와 이제는 잊혀지거나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린 노인. 노인복지와 노인가구의 현실을 이야기 한다. |
곤을동 봄날 |
해방 후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한다. 이데올로기 이단 등의 이름으로 행해진 이 잔혹함은 우리의 과거를 반성하게 한다. |
사랑에 빠진 암소와 호랑이 |
서로를 이해하기 보다는 자신에 맞춰 모든 것을 생각하는 모습.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. |